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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4번째 열애설 만에 열애를 인정했다. 또 다른 초대형 한류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현빈, 손예진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앞으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손예진도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잘 가꿔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연애를 인정했다.
또 "처음으로 일이 아닌 개인적인 이야기로 서려니 부끄럽다"며 "어색하고 이상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 2019년 1월 처음 수면 위로 올라왔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현빈과 손예진이 함께 미국 LA에서 여행 중이라는 글이 퍼진 것. 누리꾼은 두 사람이 같이 여행을 다니며 미국에서 부모님과 식사 시간까지 즐겼다고 목격담을 전했다.
동갑내기인 두 배우는 영화 '협상'(2018)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2019)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그간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부인으로 일관해왔다.
앞서 영화 '협상'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남다른 케미를 발산했던 두 사람이었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양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현빈 측은 “현빈이 현재 해외에 나가 있는 건 맞지만 손예진과 미국 동반 여행은 아니다. 그동안 작품과 홍보로 시간이 없었는데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촬영을 마치고 여행 겸 스케줄 소화로 길게 나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손예진 측 역시 “손예진은 현재 혼자 미국 여행을 갔다. 원래 혼자 여행을 잘 다닌다”고 강조했고 식사 목격담에 대해서는 “손예진의 부모님은 현재 한국에 계신다”고 반박했다.
현빈과 손예진 측의 이번 입장 발표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전 3번째 열애설까지는 친한 관계였을 뿐 사귀는 사이는 아니라고 전했다.
이들이 연인으로 발전한 것은 지난해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끝난 이후 라고 전했다. 지난 2018년 영화 '협상' 당시 첫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어 2019년 1월 미국 LA의 한 마트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두번째 열애설이 났다. 이후 지난해 1월에도 열애설에 제기됐다. 하지만 양 측은 이전 3번의 열애설과 관련해 "아니다"라며 모두 부인했다.
이에 대해 두 사람 소속 회사에서는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높다 보니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다. 언급할 가치가 없는 허위 사실이다"라고 단호하게 부인했다.
하지만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공개된 메이킹 필름에서 나란히 앉아 있는 장면을 찍으며 두 배우가 테이블 밑으로 손을 잡고 있었다는 추측이 제기 됐다.
수 차례의 열애설 끝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하며 새해 첫 스타 커플이 됐다. 동갑내기 한류스타의 만남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이슈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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