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11. 6.

    by. 기다려주지 않는다

     

     

    사진, 샌디에고 트위터 / 김하성 유니폼 판매처 "클릭"

     

     

    한국인 선수 최초 골드글러브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선수 최초로 김하성(28,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골드 글러브(김하성글러브)를 획득했습니다. 이는 아시아 내야수로서의 첫 번째 수상이기도 합니다.

     

    2023년 메이저리그 골드 글러브 수상자는 6일 오전 930분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의해 발표되었습니다. 골드 글러브는 1957년부터 시작된 메이저리그의 최고 수비상으로, 각 팀의 감독과 코치 6명이 자신의 팀 선수를 제외하고 가장 우수한 수비를 보인 선수를 투표하여 선정하며, 이 투표 결과가 75%를 차지합니다. 나머지 25%SABR(미국야구연구협회)이 개발한 수비 지표인 SDI(DRS, OAA 등 포함)를 기반으로 합니다.

     

     

     

     

     

     

     

    김하성은 내셔널리그 2루수와 유틸리티 부문에서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골드 글러브 최종 후보에 선정된 것입니다.

     

    2루수 부문에서는 니코 호너(시카고 컵스)와 브라이슨 스탭(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쟁했으며, 유틸리티 부문에서는 무키 베츠(LA 다저스)와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함께 경쟁했습니다.

     

    2루수 부문의 수상자는 호너로 결정되었으며, 김하성은 SDI에서 8.3점으로 1위에 올랐지만, 2위 스탭(6.4)3위 호너(5.7)에게 밀려 2루수 부문의 골드 글러브를 획득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유틸리티 부문에서는 김하성이 수상하였습니다. 그는 2023시즌 동안 2루수로 106경기, 3루수로 32경기, 유격수로 20경기를 경기하였으며,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를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떠나 2021시즌부터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3년 만에 이런 큰 성취를 이루었습니다.

     

    이전에 아시아 선수로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사람은 스즈키 이치로로, 그는 2001년부터 2010년까지 10년 동안 외야수 부문에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계 선수인 다윈 바니가 2012년에 2루수 부문에서, 그리고 2021년에 한국인 어머니를 둔 토미 에드먼이 2루수 부문에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였으나, 한국 국적을 가진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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